SKT 5G 중간요금제 출시로 기본료 낮춘다

5G 요금제 하면 비싼 기본료로 사용자들 등쳐먹는 요금제로 유명합니다 그렇다고 데이터 품질이 월등하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오늘은 SK텔레콤에서 내놓은 5G 중간요금제가 정말로 소비자들의 요금부담을 낮추는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중간요금제 출시이유

5G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됨과 동시에 통신사들은 5G 데이터 요금제를 앞다퉈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선택할 선택의 폭이 너무 없었습니다

물론 모바일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생활방식으로 바뀌기는 했지만 통신사들이 5G 요금제를 보면 대략 7만 원에 육박하는 100G 이상 데이터 제공의 무제한 요금제와 10G 데이터 전후의 요금제로 크게 나뉘면서 중간에 30G 데이터 전후의 요금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저도 데이터를 많이 쓰는 입장이지만 아무리 써도 30G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너무 데이터가 낮은 요금제를 사용하면 턱없이 부족하여 울며겨자먹기로 100G 이상 데이터의 비싼 요금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SK가 제일 빠르게 중간단계 요금제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KT와 LG유플러스도 순차적으로 비슷한 요금제를 출시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에 SK는 24G데이터 5G 베이직 플러스 요금제를 출시하였지만 30G 내외의 데이터량이 대부분인 사람들에게 쉽게 옮기기 어려운 선택의 부담과 24G 데이터가 다 소진되면 1 Mbps 낮은 속도의 무제한을 제공합니다

SK 5G 중간요금제

위에 중간요금제를 살펴보면 데이터 30GB 전후 구간이 역시 없으며 최저 요금제가 13G업 요금제로 37GB 데이터 제공이고 1 Mbps 무제한 구간에 62000원이 가장 근접하다고 보입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중간요금제의 가장 중요한 구간은 30GB 전후의 구간이지만 역시 그부분은 피해 가는 꼼수를 뒀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6만 원대 기본료는 소비자 입장에서 통신비를 많이 아낀다는 체감은 들지 않는 게 사실입니다

기존의 110GB 데이터 제공 69000원 요금제 이상의 요금제 부터 무제한 속도가 5 Mbps이고 이번에 출시된 중간요금제 포함 아래 요금제의 무제한 구간 속도는 1 Mbps 속도입니다

1 Mbps 속도라고 안내되면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그게 어느 정도 속도인지 뭐가 다른지 모르게 됩니다 1 Mbps 속도의 데이터 속도는 720p 유튜브 영상도 끊기는 수준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무제한 구간은 둘째치고 일단 5G 레귤러 69000원 요금제의 족쇄에서 탈출하여 쓸데없이 남아돌던 데이터량을 매달 느꼈던 사람들은 62000원대 요금제로 변경한다면 그나마 아낄 수 있다고 보입니다

요금제 변경시 중요한 점은 먼저 티월드 페이지에서 본인의 3개월 데이터 사용내역을 보고 평균치를 확인 후 거기에 맞는 중간요금제로 갈아타는 것이 맞다고 보입니다

중간요금제 변경시 주의사항

이번 5G 중간요금제가 소비자 입장에서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저렴하다면 그리고 변경이 가능하다면 무조건 변경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SK 5G 중간요금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