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 뽀개기

지금 비트코인 상승 시작에 불과하다 ?

by 칠감맨 2021. 2. 24.

최근 비트코인의 연일 계속되는 상승 렐리로 해당 투자업계는 물론 관심 없던 대중까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이 상승은 계속될 것인지 아니면 폭락하며 또 손가락질을 받을지 비트코인의 전망들을 모아봤습니다 

 

비트코인 왜 시작되었나?

오래전 귀에 마르고 닳도록 들었던 말이 서브프라임 사태입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주택담보대출을 터무니없이 부실하게 운용하면서 최악의 상황이 가도록 모르다 결국 붕괴된 최악의 금융 붕괴 사태였습니다

 

비트코인 얘기를 하다 갑자기 서브프라임 모지기를 왜 언급하나 하실 겁니다  바로 이러한 금융시스템의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인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누군가가 이메일로 암호학자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비트코인 시스템의 논문을 보냈습니다  

 

기존의 중앙정부가 컨트롤하는 금융시스템을 불신하며 탈중앙화의 개념으로 중개자가 필요 없이 온라인상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거래가 가능한 화폐 시스템을 내놓은 것이 비트코인의 시작이었습니다  

 

 

 

상승요인 지금은 다르다

대다수의 대중들은 2017년의 광란의 상승과 2018년 1월 스캠성 폭락으로 비트코인을 기억에 저편에 각인해 놓고 있었습니다  물론 비트코인 가격이 5000만원을 넘긴 상황에도 똑같이 사기라는 주장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럼 그 수년간 비트코인의 엄청난 하락 속에서 지금의 상승을 예상하고 기다린 사람들은 뭘까요?  그들은 정확하게 2021년 상승을 예상하고 공부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주 공통된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비트코인은 2100만 개의 수량만 한정되어 발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 설계 자체가 4년마다 발행되는 비트코인 개수를 반으로 줄어들게 시스템화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비트코인 반감기라고 합니다 

 

여기서 확인해야 봐야 할 과거의 기록이 있습니다  과거 비트코인 반감기의 모습이 어떠했는지입니다  비트코인은 아주 오랜 시간 저점을 올리는 상승추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반감기 연도를 지나 그다음 연도에 꼭 엄청난 상승을 하는 것이 아주 규칙처럼 진행되어 왔습니다

 

비트코인의 가치 여부를 떠나 돈을 벌고자 하는 투자의 입장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오래전 광란의 상승을 보였던 연도는 2017년입니다  바로 이전 2016년이 비트코인 반감기였습니다 

 

지금 2021년도입니다  당연히 이전 연도인 2020년도는 비트코인 반감기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2021년 비트코인 상승은 삼척동자도 맞출 수 있는 상승이었다는 말입니다  가치에 대한 믿음 이전에 투자수익으로써 두말이 필요 없는 기회라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

 

또한 이번 상승은 기존의 상승들과 많이 다르다고 전문가들은 물론 허접한 유투버들도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 지난 2017년 상승의 경우 아무런 법과 규제가 없이 무법천지에서 개인들의 투자 위주의 상승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그래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거래소 폐쇄 등의 발언이나 중국의 암호화폐 거래 금지 등의 이슈는 개인 위주의 상승에 큰 이슈로 작용해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를 발생시켰습니다 

 

그럼 지금은 뭐가 다를까요?  지금 대중들은 과거의 사기성 기억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상승을 기다린 적은 수의 개미들이 상승을 올렸을까요?

 

지금의 상승은 기관들의 엄청난 자금이 유입되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고점을 뚫고도 부족하여 계속해서 최고점을 갱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목표 가격이 오기 전에는 예전처럼 대폭락을 기관들이 허용할 리가 없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진짜 1억이 될까?

최근 CBDC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에 대한 뉴스가 봇물 쏟아지듯 나오고 있습니다  암호화폐를 불법이라 칭하고 블록체인 기술만 찬양하던 각국 정부들의 태도가 180도 변한 것입니다 

 

다가올 디지털 세상에 적합한 화폐 시스템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던 겁니다  물론 비트코인이나 다른 알트코인들을 법정통화로 인정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CBDC는 가국의 디지털 통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가상자산 시장은 엄청난 규모로 커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정부 통화는 아니지만 민간차원에서 여러 종류의 암호화폐는 일반인들에게 사용이 될 것이며 여러 가지 관련 프로젝트들이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는 암호화폐를 정식 통화로 인정할 수는 없지만 자산으로 인정하는 모양새입니다  왜냐 기존 전통투자시장 외에 또 다른 가상자산 시장을 키우면 세금 창출의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리플-시계
리플

2021년 3월 우리나라는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도권으로 편입되는 정상적인 투자시장이 되는 것이며 이미 여러 투자은행과 기관들이 가상자산 투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은행들도 발 빠르게 가상자산 관련 금융상품을 준비 중이며 은행에서 암호화폐 투자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 합니다  투자시장의 큰손 블랙록이 이미 비트코인 투자에 들어갔다는 뉴스가 나온 상황입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총은 하락기에 300조를 전전하던 것이 최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계속되는 상승으로 1000조를 돌파하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짚어볼 것은 기존 전통시장의 시총 규모를 생각한다면 지금 비트코인의 시총은 유명기업 한 개의 시총에 불과합니다  현재 기존 전통투자시장의 시총은 경단 위로 움직이고 있으며 만약 이러한 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된다면 비트코인 가격 1억은 산술적으로 기본적인 수치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지금 오래도록 비트코인 투자를 해오며 연구하던 사람들은 1억은 기본으로 상상을 초월한 가격에 비트코인이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건 좀 과하다 싶긴 합니다 

 

글쎄요 저도 현재 가격으로 봐서는 1억까지는 가능할거 같긴 한데 그렇게 오래도록 비트코인이 최고의 지위를 누리게 될지 의문입니다  큰 기업들이 비슷한 사업에 손을 댄다면 더 대단한 코인들이 출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포스팅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긴 글이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현재의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가상자산 시장은 제도권을 목전에 둔 상황으로 투자로 수익 내기에는 적기로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생소한 투자 형태이므로 상당히 많은 사전 공부가 필요해 보이니 꼭 참고하시고 투자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댓글